[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4회 연속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4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이닝은 앞서 2점을 내줬던 두 타자, 헌터 렌프로에,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와의 두번째 승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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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1사 1, 2루 위기.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프랜치 코데로를 루킹 삼진, 다음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특히 코데로를 상대로는 76마일짜리 고속 커브를 이용해 루킹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