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7일 대한민국의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편지에 “중국, 일본, 호주, 태국과 함께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3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3연속 대회 참가자격 획득을 언급한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표팀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일한 결과”라면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윤덕여 감독, 대표팀 스태프,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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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17일 보낸 대한민국 여자월드컵 본선 축하 서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차기 FIFA 여자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6월 7일부터 1달 동안 열린다.
2018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