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이겼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앞서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조 비아지니가 5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대니 반스, 라ㅣ언 테페라, 로베르토 오스나, 타일러 클리파드가 1이닝씩 이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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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비아지니는 5 2/3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홈팀 토론토는 7회 반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저스틴 그림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세 타자가 연속 볼넷을 얻었고, 루크 말리의 2타점 우전 안타, 데본 트래비스의 1타점 내야안타, 다시 스티브 피어스의 1타점 중전 안타가 연달아 터지며 4-3으로 뒤집었다.
캔자스시티는 8회초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솔로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