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의 유한준과 박경수는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유한준과 박경수는 19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1-4인 6회말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유한준은 산체스의 142km 커터를 공략해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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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준과 박경수가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유한준과 박경수의 백투백 홈런으로 kt는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백투백 홈런은 시즌 8호, 팀 내 시즌 2호, KBO 통산 928번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