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위기 상황에 등판해 점수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미겔 안두하와 상대한 오승환은 1볼 2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루타를 맞아 승계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1사 2, 3루 추가실점 위기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오스틴 로마인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08까지 내려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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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 Blue Jays relief pitcher Seung Hwan Oh (AP Photo/Seth Weni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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