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경주(38·SK텔레콤)와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최경주와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에서 열린 PGA투어 바레로 텍사스 오픈을 45위로 마감했다.
최경주는 보기 6개, 버디 4개를 묶어 2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올렸다. 30위에서 15계단 하락한 45위로 대회를 마쳤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경주는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보기 2개를 범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는 보기와 버디를 연달아 기록하며 타수 줄이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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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와 김시우가 PGA투어 텍사스 오픈 대회에서 45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우승은 앤드류 랜드리(미국)가 차지했다. 랜드리는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션 오헤어(미국), 트레이 뮬리낙스(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