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효도르(러시아)가 효도르는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가 주최하는 2018 헤비급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에서 미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잠정 챔피언 포함 UFC 챔피언 경력자를 6명째 격파한 셈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는 29일(한국시각) 벨라토르198이 열렸습니다. 예멜리야넨코 표도르(a.k.a. 효도르)는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 시작 48초 만에 프랭크 미어를 펀치 KO 시켰습니다. 프랭크 미어(미국)는 제10대 UFC 헤비급(-120㎏) 챔피언입니다.
효도르는 경기 시작 하자마자 미어에게 펀치를 맞았지만, 곧바로 강한 펀치를 날렸습니다.
어 효도르는 미어의 안면 쪽에 오른손 훅과 왼손 어퍼컷을 날렸고, 효도르는 곧바로 파운딩까지 퍼부어 TKO 승리를 따냈습니다.
효도르에게 격파된 UFC 헤비급 타이틀 경험자로는 제11대 챔피언 안드레이 아를로우스키(벨라루스)와 제12대 챔피언 팀 실비아(미국), 초대 챔피언 마크 콜먼(미국)과 제2대 잠정 챔프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브라질) 그리고 제5대 챔피언 故 케빈 랜들먼(미국)이 있습니다.
2018 벨라토르 헤비급 토너먼트 4강에서 효도르를 상대할 체일 서넌(미국) 역시 UFC 스타였습니다. 서넌은 UFC 시절 2차례 미들급(-84㎏) 및
이에 종합격투기 통산 효도르 전적은 43전 37승 5패 1무효가 됐습니다. 3연패 후 6승 1패. 프랭크 미어는 UFC 27전 16승 11패 후 치른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편, 효도르는 4강에 진출해 차엘 소넨(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룰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