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4연전을 1승 3패 루징 시리즈로 내주고 다음 원정지 애리조나로 향하게됐다.
선발 마에다 켄타는 6이닝을 버티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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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롱고리아는 1회 3점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3회 또 다시 실점했다. 2사 1루에서 벨트에게 우중간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고 1루 주자 포지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 타선은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많은 8개 안타를 때렸지만, 2점밖에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7타수 2안타에 그쳤고, 5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6회와 7회 뒤늦게 1점씩 보탰다. 6회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에 이어 2사 2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이 블락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