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바이에른뮌헨을 꺾고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하여 대회 3연패라는 위업에 도전한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이 열렸다. 홈팀 레알마드리드는 선제실점을 극복하고 바이에른뮌헨과 2-2로 비겼다.
레알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를 2-1로 이겼기에 합계 4-3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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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 4강 2차전 무승부로 결승에 진출한 홈팀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이 관중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스포츠방송 ESPN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직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결승진출 확률은 레알마드리드 69%-바이에른뮌헨 31%였다.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직후 ‘사커 파워 인덱스’ 기준
1차전 홈경기를 5-2로 이긴 리버풀은 3일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성사되면 리버풀은 13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