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6연패에 빠진 LG 트윈스. 타선에서 지원군이 필요하다. 외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의 복귀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둔 류중일 감독은 가르시아 관련 질문에 “몸 잘 만들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가르시아가 모레(8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라며 “햄스트링 찢어진 부분이 의학적으로 아물었는지 확인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의 상태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들은 뒤 2군 경기 출전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는 지난 17일 광주 KIA전 경기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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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가르시아(사진)가 8일 햄스트링 부상 재검진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