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아랑은 2014·2018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2연패 멤버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7일 출연하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2회 이상 우승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 경력자는 김아랑·전이경·원혜경·김윤미·최은경·심석희까지 모두 6명이다.
김아랑은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도 3차례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메이저대회 계주 종목에서만 5번 우승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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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랑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그렇다고 계주에만 강점을 지닌 선수는 아니다. 김아랑은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준우승으로 대표되는 2013-14시즌 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 1000·1500m 두
자연스럽게 김아랑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개인종목 입상도 기대됐으나 고질적인 소화기관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김아랑은 급성 위염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애를 먹었고 이는 개인종목 노메달로 이어졌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