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역의 명문 사학 학교법인 문화교육원과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NC와 문화교육원은 앞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상호 지원하고 NC 홈경기 단체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학교법인 문화교육원은 1947년 설립된 마산가정여학교에서 시작, 현재 마산대, 마산제일고, 마산제일여고, 마산제일여중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명문 사학이다.
이날(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는 ‘학교법인 문화교육원의 날’로 지정돼 문화교육원 소속 30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야구장을 찾아 NC를 응원했다. 경기장 밖에는 마산대에서 홍보부스를 만들어 관중에게 응원막대와 티셔츠를 나눠줬다. 경기 전에는 마산제일여중 ‘Delight’, 마산제일여고 ‘코마’, 마산대 ‘댄싱N’의 합동 댄스공연도 열렸다. 마산제일여고 합창부 20명은 애국가를 불렀다.
↑ 사진=NC 다이노스 |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문화교육원은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왔다. 야구장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생생한 체험마당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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