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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무실점` 해멀스 "휴스턴 상대로는 최고 모습 보여야"

기사입력 2018-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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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무실점 역투한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콜 해멀스가 자신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해멀스는 12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해멀스가 2018시즌들어 처음으로 기록한 무실점 경기였다.
해멀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팀의 상황, 우리가 이루려는 목표와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을 때, 위에서부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시리즈의 첫 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날 등판에 임한 자세에 대해 말했다.
해멀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최고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해멀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최고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그는 이어 "휴스턴같은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할때는, 당연히 '에이 게임'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을 이해했다. 나와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결과를 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상대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와 대결한 것이 및니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벌랜더는 커리어 내내 잘던진 투수다. 그는 오늘도 많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많은 삼진을 잡았다. 우리가 알던 그 모습이다. 나는 나가서 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상대 투수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상대는 좋은 타자들이기에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은 이 경기를 즐겼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야구가 변해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데 가끔은 이런 좋은 투수 매치업도 필요하다"며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모든 변화구가 잘통했다. 패스트볼을 충분히 활용한 뒤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이용했다. 필요할 때는 스윙을 유도했다. 커브는 이번 시즌 중 최고였다"며 해멀스의 투구를 평가했다.
해멀스는 "모든 구종이 다 통한다는 것을 알면 이제 위아래, 안쪽바깥쪽으로 집어넣는 것만 신경쓰게 된다. 어느 한 구종에 의존하게 되면 타자들이 3~4번째 대결에서는 파악을 한다"며 모든 구종이 통했을 때 이점에 대해 말했다.
볼넷과 사구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주자를 내가 만들어냈다. 그런 것들은 이런 팀을 상대로 보고싶은 장면이 아니다. 이들은 정

말 빠르게 득점할 수 있는 팀"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니스터에 따르면, 해멀스는 7회에도 나올 준비를 했다. 그러나 7회초 공격이 길어지면서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해멀스는 "투구 수도 100개였고, 경기 상황을 이해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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