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13일 LG트윈스전에 맞춰 이날 선발 김광현(30)을 1군에 등록했다. 또 우완 임준혁(34)도 함께 등록했다. 대신 좌완 봉민호(22)와 우완 이원준(20)이 말소됐다.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된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등록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임준혁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43경기에 나서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 나서 4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힘이 떨어지고 있는 불펜 보강 차원의 등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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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김광현. 사진=김영구 기자 |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봉민호는 3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데뷔전이었던 11일 LG전에서 채은성에 솔로홈런을 맞는 등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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