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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라이엇게임즈는 자사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e스포츠가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이 최고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세계에서 e스포츠 리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평가했다.
2018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8월 18일부터 9월 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아시안게임 출전 45개국 모두 LoL 지역별 예선전에 참가한다. 이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만이 본선 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예선전은 6월
재러드 케네디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공동총괄은 "올림픽 대회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전 세계 선수들의 꿈이며, 이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채택으로 최고의 LoL 선수들이 그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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