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 선수가 끝내기 승리 세리머니 도중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박건우 선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건우는 1990년 9월 8일 생으로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입니다.
2009년 데뷔 경기 이후 2군을 전전긍긍하던 박건우는 2016년 김태형 감독이 박건우를 김현수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결정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처음 가을 무대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큰 경기 경험을 쌓았으며, 2016년 6월 16일 광주 KIA전에서 역대 20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두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WBC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는
한편, 박건우는 어제(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를 친 이후 끝내기 주자로 들어와 선수들과 뒤엉켜 세레모니를 하던 중 양의지 선수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기절을 했습니다.
배트에 맞은 직후 박건우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다가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