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17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12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우승팀, 최우수선수(MVP) 등 다양한 항목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낼 것 같은 외국인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박지수가 공동 2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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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떠난 박지수(사진)가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다마리스 단타스(애틀랜타 드림), 마리아 바디에바(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와 박지수가 한 표씩 얻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주목받지 못 하고 있는 신인 가운데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박지수는 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