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킬렌스건을 다친 권창훈(디종)이 월드컵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신태용 감독은 권창훈의 대체자 없이 27명으로 21일 월드컵대표팀을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권창훈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대체 발탁 없이 27명으로 오늘부터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앙제와의 2017-18시즌 리그앙 최종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교체됐다.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 권창훈. 사진=김영구 기자 |
권창훈의 부상으로 석현준(트루아), 지동원(다름슈타트) 등 대체 발탁에 관심이 쏠
월드컵대표팀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파주NFC에서 첫 훈련을 갖는다. 서울광장 출정식에는 권경원(텐진),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 정우영(이상 빗셀 고베) 등 4명을 제외한 23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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