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오승환(36)을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꼽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레이더 아래의 트레이드 타깃 30인’을 선정했다.
헤이먼은 지난 4일 매니 마차도, 크리스 아처, 켈빈 에레라 등 최고의 매물 40인을 선정한 데 이어 그 이외 드러나지 않은 대상으로 오승환 등 30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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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현지 언론이 오승환을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꼽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주로 볼티모어, 샌디에이고 등 약체 팀의 선수가 꼽힌 가운데, 토론토 소속 선수들이 8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 팬래그스포츠 선정 ‘레이더 아래의 트레이드 타깃’
· 오승환, J.A. 햅, 조시 도날드슨, 케빈 필라, 마커스 스트로먼, 얀거비스 솔라르테, 타일러 클리파드, 존 엑스포드(토론토 블루제이스)
· 케빈 가우스먼, 딜런 번디, 앤드류 캐시너, 대런 오데이(볼티모어 오리올스)
· 애드리안 벨트레, 제시 차베즈, 주릭슨 프로파(텍사스 레인저스)
· 댄 스트레일리, 첸웨인, 브래드 지글러(
· 타이슨 로스, A.J. 앨리스, 헌터 렌프로(샌디에이고 파드레스)
· 세르지오 로모, C.J. 크론(탬파베이 레이스)
· 스쿠터 지넷, 맷 하비(신시내티 레즈)
·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 트윈스)
· 제임스 실즈(시카고 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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