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이문규(52) 감독이 여자농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김화순(56) 감독은 3x3 대표팀을 이끈다.
여자농구대표팀을 맡은 이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을 지휘한다. 김 감독의 임기는 아시안게임까지.
명지대 졸업 후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 감독은 현대 여자농구단, 신세계, KB, 상해 튜나 등을 지도하며 경력을 쌓았다.
대표팀 경력도 풍부하다. 1996 애틀란타올림픽,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코치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감독을 역임했다.
김 감독은 1984 LA올림픽 여자농구 동메달리스트로 2015 FIBA U19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6월 25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아시안게임과 FIBA 월드컵을 준비한다.
3x3 대표팀은 6월 9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2018 KIBA 3x3 KOREA TOUR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