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파이널 매치업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붙는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101-9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클리블랜드와 7전4선승제 파이널을 치른다. 4시즌 연속 같은 매치업. 'ESPN'은 미국 4대 프로스포츠(MLB, NBA, NFL, NHL) 통틀어 파이널에서 같은 팀이 4시즌 연속 상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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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에 간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케빈 듀란트는 팀내 최다인 34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스테판 커리는 15개 3점슛 시도 중 7개를 넣었고 최종 성적 27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톰슨은 19득점을
휴스턴은 팀의 가장 큰 무기인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팀 전체가 44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7개를 넣는데 그쳤다. 제임스 하든이 32득점, 에릭 고든이 23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20득점, P.J. 터커가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