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추가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를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양손 투수 팻 벤디트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지난 이틀간 두 경기에서 불펜진이 12 1/3이닝을 소화하며 새로운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도 전날 2이닝을 던진 다니엘 허드슨, 두 경기 연속 던진 에릭 괴델 등이 등판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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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틀리는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어틀리는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302 장타율 0.324 1홈런 14타점을 기록중이다. 주로 좌타 대타 요원으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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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디트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양손 투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