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효주(23·롯데)가 US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험 숄 크릭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3위가 됐다. 전반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 했지만,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한 김효주는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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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사진)가 2018 US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마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타누간은 이번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를 기록해 5타를 줄였다.
김지현(27·한화큐셀)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1타를 줄인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
지은희(32·한화큐셀)가 중간합계 1언더파로 유소연(28·메디힐)과 공동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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