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히딩크의 축구의 신’은 3일부터 매주 일요일 TV조선으로 방영되는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수비수 김성중이 시선을 끌었다.
거스 히딩크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지휘로 대한민국에선 정말로 ‘축구의 신’이었다. 당시 히딩크의 지도를 받은 최진철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 그리고 현영민·송종국·이천수 해설위원은 ‘히딩크의 축구의 신’ 참가자들을 가르치는 코치로 나온다.
첫 화에서 다뤄진 ‘히딩크의 축구의 신’ 1차 오디션에는 서류 심사로 선발된 100명이 출연했다.
![]() |
↑ ‘히딩크의 축구의 신’ 첫 방송에서 주목을 받은 수비수 김성중.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수비수 김성중은 ‘히딩크의 축구의 신’ 1회부터 도전자들의 견제를 받는 기색이 역력했다. 방송에는 다 표현되지 않았지만, 경쟁자들을 긴장시킬만한 무언가가 있는 눈치였다.
‘히딩크의 축구의 신’ 1차 오디션에 H조 임한 김성중은 이천수 해설위원의 선택을 받으며 체력테스트 베스트8에 이름을 올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한일월드컵을 준비하며 대한민국대표팀에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히딩크의 축구의 신’ 체력테스트 역시 1차 오디션 참가자의 75%를 탈락시킬 정도로 비중이 매우 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PSV 에인트호번 사령탑으로 6차례 네덜
‘히딩크의 축구의 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유럽 입단 테스트 기회’ 역시 PSV 에인트호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