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때 승패 마진 -10까지 떨어졌던 LA다저스가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0승 30패가 되며 5할 승률을 되찾았다. 지난 4월 25일 11승 11패를 기록한 이후 첫 5할 승률이다.
투타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뤄진 경기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스캇 알렉산더, 조시 필즈, 페드로 바에즈, 다니엘 허드슨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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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5할 승률을 되찾았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3회초 1사 2, 3루에서 맷 켐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한 다저스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 이후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머스그로브는 이날 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패번을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