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졌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9-1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하며 30승 31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31승 30패.
그야말로 난타전이었다. 양 팀 합쳐 18개의 안타가 나오며 20득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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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케일럽 퍼거슨은 2회를 버티지 못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도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가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됐지만, 두번째 투수 스티븐 브라울트가 2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지 3실점으로 버티면서 상대적으로 불펜 소모가 적었다.
6회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다저스가 8-7까지 따라온 상황, 다저스는 6회초 공격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