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는 승부조작 제안이 온 사실을 즉각 두산 베어스 구단과 KBO 사무국에 알린 두산 투수 이영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선수협회는 이영하의 용기 있는 행동과 두산의 적절하고 단호한 조치는 승부조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KBO리그의 클린베이스볼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선수협회는 또 KBO리그 근간을 흔든 두 차례 승부조작 사태 후 KBO 사무국, 구단, 선수협회의 꾸준한 교육과 경고, 단호한 제재, 팬들의 비난이 선수들의 적극적인 승부조작 제의 거부와 신고로 이어지도록 했다며 지속해서 선수
한편, 두산 베어스는 오늘 (7일) 이영하가 지난 4월말 모 브로커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구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브로커가 타 구단 선수와도 접촉할 수 있다고 판단해 KBO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