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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만루홈런 사진=MK스포츠 DB |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은 10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 6회초 투수 브렌트 수터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측
그는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6구째 98.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결국 2-3으로 끌려가던 밀워키는 최지만의 만루홈런으로 6-3으로 역전했다.
최지만의 이번 만루홈런은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첫 대타 홈런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