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나카 마사히로(30)의 빈자리를 채울 방법으로 외부 영입을 언급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의 1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선발진 보강 방법으로 트레이드를 항상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키스는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두 개의 구멍이 뚫렸다. 조던 몽고메리(26)가 팔꿈치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 됐고, 다나카는 10일 양쪽 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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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선발진 보강 방법으로 외부 트레이드를 언급했다. 2017년 신임 감독 발표 당시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캐시먼 단장은 “선수층의 두터움을 유지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내부 승격과 외부 영입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7월 말 마감되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양키스가 큰 손으로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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