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박태환(29)이 정작 결승에서 부진했다.
박태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2018 TYR 프로 수영 시리즈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5초87로 7위에 머물렀다.
앞서 예선에서 남긴 3분52초51보다 3초 이상이나 늦은 숫자다.
↑ 박태환이 2018 TYR 프로 수영 시리즈 자유형 400m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 2017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출전 후 귀국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박태환은
2018 TYR 프로 수영 시리즈 남자 자유형 400m 1위는 3분50초53을 기록한 미국의 제인 그로스가 차지했고, 박태환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구기웅(22)은 3분57초02로 8위에 올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