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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연합뉴스] |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2-11로 끌려가던 5회초 아치를 그렸다.
5회초 추신수는 상대투수의 2구째를 밀어쳐 가운데 담을 넘겼다.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2호 홈런이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에는 뜬 공으로 아웃됐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고5회초에는 홈런, 7회초에는 투수땅볼, 9회초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추신수는 2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유지하며 시즌 타율 0.273(256타수 70안타), 30타점, 41득점이 됐다.
텍사스는 다저스에 5-12로 져 27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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