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이날은 베테랑 박용택이 주인공이었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전날(15일)에도 9회말 정주현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승리했는데 이틀 연속 똑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LG는 이날 초반 KIA의 이범호에게 투런포를 맞고 리드를 뺏겼으나 이내 차근차근 따라잡는데 성공, 동점을 기록했다. KIA 최형우가 다시 솔로포로 달아났는데 LG 역시 7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때 추격점에 성공,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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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사진)이 16일 잠실 KIA전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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