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웨덴-한국은 기록이 존재하는 월드컵 본선 매치 중 한국의 첫 ‘유효슈팅 0’ 경기가 됐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18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한국이 열렸다. 결과는 스웨덴 1-0 한국.
월드컵 슈팅 세부통계가 집계된 것은 1966년 잉글랜드대회부터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대회 이후 예선 탈락·불참을 겪다가 1986년 멕시코대회부터 9연속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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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한국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유효슈팅 0’ 패배 후 낙담한 한국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
스웨덴-한국은 월드컵 본선 한국 7연속 무승이기도 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승 후 1무 2패에 이어 2014년 브라질대회 3전 전패 그리고 러시아대회 첫 경기 패배까지 해당 기간 1무 6패에 머물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직전 계산한 승률은 스웨덴 54%-한국 19%로 이는 실제 결과와도 부합했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
스웨덴에 이어 한국은 24일 멕시코, 27일에는 독일과 러시아월드컵 F조 2, 3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독일이 1위, 멕시코는 15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