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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코스타리카 네이마르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득점 직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이번 월드컵 첫 승을 챙겼다. 전·후반 90분 무득점을 추가시간 연속골로 극복하는 우여곡절을 겪긴 했으나 경기 내용은 압승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는 22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브라질-코스타리카가 열렸다. 결과는 브라질 2-0 코스타리카. 대회 1승 1무의 브라질과 2패의 코스타리카는 무패 그리고 무승 탈락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러시아월드컵 E조 2라운드 브라질-코스타리카 기대 득점은 2.5-0.1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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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스타리카전 경기력은 골이 터지는 시점이 늦었을 뿐 전반적으로 2득점이 합당했다는 평가다. 실점을 허용하여 패배할 확률은 희박했다는 얘기도 된다.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브라질-코스타리카 슈팅은 22-3이었다. 골에 근접한 기회는 브라질 14-코스타리카 0으로 차이가 더 두드러졌다.
‘옵타 스포츠’는 득점 기댓값 기반 브라질-코스타리카 러시아월드컵 E조 2라운드 승률을 브라질 92%-코스타리카 7%였다고 계산했다.
브라질-코스타리카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같은 경기 내용으로 100차례 경기를 하면 브라질은 92승, 코스타리카는 7승이 전망된다는 해석이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E조 3차전 브라질 상대는 28일 세르비아다. 이미 16강이 좌절된 코스타리카는 같은 날 스위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임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