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아자르와 루카쿠의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가 승리했다.
벨기에는 23일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튀니지와 경기에서 5-2로 대승했다. 이로써 승점 6점이 된 벨기에는 16강 고지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2경기 연속 승점을 따내지 못한 튀니지는 16강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벨기에는 전반 6분 만에 상대 수비에 의해 PK찬스를 얻어내 아자르가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15분 이번에는 루카쿠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2점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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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가 튀니지를 대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벨기에는 전반 추가시간 데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에도 아자르 등의 활약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이후에도 줄곧 공격을 이어간 벨기에는 최종 5-2로 점수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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