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 16강 진출 가시권에 들어왔다. 월드컵 통산 3번째 2라운드 진출이 성사되면 잉글랜드 혹은 벨기에라는 유럽 강호와 자웅을 겨룬다.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는 25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일본-세네갈이 열렸다. 결과는 일본 2-2 세네갈.
스포츠방송 ESPN이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직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일본 16강 확률은 8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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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6강 확률이 커진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세네갈전 승리 후 기뻐하는 득점자 혼다 게이스케 등 선수단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G조는 두 경기 만에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파나마와 튀니지는 탈락했다.
‘사커 파워 인덱스’ G조 1위 가능성을 보면 잉글랜드가 59%, 벨기에가 41%다. 일본 16강이 성사될 경우 H조 몇 위 자격이 될지는 1위가 40%, 2위가 41%로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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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6회 연속이자 15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로 1966년 개최국으로 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벨기에는 2회 연속이자 13번째 참가로 1986년 멕시코대회 4위가 최고 성적.
이들과 맞설 확
러시아월드컵 8강 ‘사커 파워 인덱스’ 가능성을 보면 일본 16강전 승률은 22%로 평가됐다. 잉글랜드는 71%, 벨기에는 70%.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