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월드컵 |
23일 오후(현지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는 전반 PK골과 후반 치차리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1-2로 승리했다.
한국은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기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2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불투명해지게 됐다.
경기 이후 러시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을 직접 관람한 뒤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전 패배를 딛고 오는 27일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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