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한 차례 재활 경기에 등판한 다르빗슈 유(32·시카고 컵스)가 이르면 일주일 내로 빅리그에 돌아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조 매든(64) 컵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복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매든 감독은 “(재활 경기에서의) 다르빗슈의 피칭은 매우 좋았다. 몸 상태도 완벽하고, 빠르면 주말(7월 1~2일)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 재활 경기에서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 다르빗슈가 빠르면 7월 1일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다르빗슈는 2018 시즌 불운과 부상 속에 FA 이적 첫 해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8경기 4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에 불과하며, 벌써 두 차례
팔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후 콜업하겠다는 매든 감독의 의중에 따르면, 다르빗슈의 복귀전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