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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 사진=MK스포츠(김영권) |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영권의 결승골, 손흥민의 쐐기골로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뒀다.
이날 김영권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영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결혼 당시 김영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자선 축구에 참가한 바 있다.
이 같은 일화가 조명되며 축구 팬들은 “까방권 획득이다” “역시” “열정이 있어야 성공하는 법”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빛을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