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J.A. 햅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9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전 스윕에 실패하며 39승 44패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37승 48패.
선발 햅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5 2/3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7실점은 지난 5월 11일 시애틀과의 홈경기(3 1/3이닝 7실점) 이후 최다 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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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선발 햅은 5회에만 5실점하며 무너졌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마틴은 이 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다 부상을 입고 교체됐지만, 다음 타자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그의 희
오승환을 비롯한 필승조가 등판할 상황은 아니었다. 햅에 이어 존 액스포드가 1 1/3이닝을 막았고 제이크 페트리카, 프리스턴 길멧이 이어 던졌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