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제리 디포토 단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케빈 마더 CEO 겸 사장 이름으로 디포토 단장에 대한 다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포토는 지난 2015년 9월 매리너스 단장에 부임했다. 시애틀은 본격적으로 그가 팀을 이끌기 시작한 2016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여덟번째로 좋은 220승 19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56승 32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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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포토 단장은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시애틀 선수단을 체질개선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더 사장은 "제리는 이곳에 특별한 계획을 갖고 왔다. 그리고 그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더 �고, 더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더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팀을 만들었다. 동시에 그는 선수 육성, 스카우트 등 선수단 운영에 있어 거의 모든 측면에서 팀을 발전시켰다"며 디포토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역 시절 구원 투수로 메이저리그 390경기에 출전했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