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美 상금 57억 넘었다…시즌 LPGA 상금은 7+억

↑ 김세영 2018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최종라운드 3번 홀 티샷 모습. 사진=AFPBBNews=News1

김세영이 여자프로골프협회 통산 7승과 함께 LPGA 투어 누적 상금 57억 원을 넘어서는 기쁨도 누렸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오나이다에서는 9일(한국시간)까지 2018시즌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파72·6624야드)이 진행됐다. 김세영은 4라운드 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여자프로골프협회 72홀 최저타수 신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2018 손베리 크릭 클래식 우승으로 30만 달러(3억3450만 원)를 손에 넣은 받은 김세영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이 64만7366 달러(7억2181만 원)가 됐다.

김세영은 2015시즌 신인상을 받으며 LPGA투어에 입성했다. 2018 손베리 크릭 클래식 제패까지 총상금은 519만1525 달러(57억8803만 원)에 달한다.

이번 시즌 김세영은 2018 손베리 크릭 클래식까지 4번째 TOP10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34번째 톱10이다.

김세영은 2013~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소속으로 5승을 따냈다. LPGA 투어 7승을 더하면 프로 데뷔 후 12차례 정상을 경험했다.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김세영 LPGA 투어 경력의 아쉬움이다. 2015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이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