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무매독자’는 ‘무녀독남’에 밀려 잘 쓰이지 않았으나 최근 모 한류 스타 때문에 화제인 단어다. 둘 다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뜻한다.
프로농구 최고 무대 NBA의 무매독자 선수로는 현시대의 지배자로 통하는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으뜸이다.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는 4차례 정규시즌 MVP와 3번의 결승전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현역 NBA 최고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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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매독자’ 역대 최고의 프로농구선수이자 NBA 현역 일인자 르브론 제임스는 2018-19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이미 LA의 왕으로 불린다. 사진=AFPBBNews=News1 |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는 역대 가장 많은 12차례 All-NBA 1st 팀 선정자이기도 하다. 14번의 올스타는 현역 최다이자 올타임 공동 6위에 해당한다.
신인왕과 득점왕, 정규시즌 MVP와 결승전 최우수선수까지.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의 경력은 현역 NBA 선수 중 으뜸이다.
NBA를 제외해도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의 개인 수상 이력은 매우 화려하다.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는 학창시절 미국 고등학생 최우수농구선수에 해당하는 미스터 바스켓볼 USA와 미국 고등학생 올스타전 개념인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게임 MVP를 석권했다.
국가대표로도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는 미국농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P가 선정하는 연간 최우수체육인
‘무매독자’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만34세가 된다. 그러나 2017-18시즌 NBA 플레이오프 48분당 승리기여도(WS/48) 1위를 차지하며 준우승에 그쳤어도 개인 기량은 여전히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