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볼티모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5-6 한 점차로 추격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바깥쪽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전반기 마
전반기 벌써 18개의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2010, 2015, 2017시즌 세 차례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2개)에 4개 차로 접근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