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볼티모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 결장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밀워키와 탬파베이 두 팀에서 15경기에 나와 타율 0.220(41타수 9안타) 출루율 0.256 장타율 0.439의 성적을 기록하고 휴식기를 갖게됐다.
팀은 난타전 끝에 7-11로 패배, 49승 47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미네소타는 44승 5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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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고 졌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충돌도 있었다. 7회말 미네소타 공격 때 3루에 있던 도지어가 카스티요의 보크로 홈을 밟은 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상대했는데, 에스코바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카스티요에게 달려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에스코바는 이 사태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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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은 7회말 한 차례 충돌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