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양 팀이 카와이 레너드와 더마 드로잔을 교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트레이드를 최종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양 팀은 지난 2주간 트레이드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논의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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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너드는 트레이드를 원했지만, 토론토를 원하지는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스퍼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SPN은 레너드가 토론토에서 뛰는 것은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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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잔도 원치않는 트레이드를 당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너드는 다음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으며, 드로잔은 3년 83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계약 마지막 시즌은 본인이 포기할 수 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