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산호세) 김재호 특파원] '돌부처'가 팀을 옮긴다.
'MLB.com'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불펜 오승환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이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가 연장 11회까지 이어졌지만, 등판하지 않았다. 등판하지 않은 이유는 트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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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토론토와 1년 200만 달러, 1년 팀옵션을 추가해 계약한 오승환은 48경기에서
콜로라도는 26일 현재 53승 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를 기록중이다. 선두 다저스와는 두 게임 차. 이번 트레이드는 후반기 순위 경쟁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