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KBO리그 57번째 기록이다.
민병헌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팀간 11차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민병헌은 4-4로 팽팽히 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넥센 3번째 투수 김상수와 상대해 2구째를 받아쳐 고척돔 가운데 담장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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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8회초 무사 1루에서 롯데 민병헌이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민병헌의 홈런으로 롯데는 6-4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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