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선두 경쟁중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올스타 출신 외야수 아담 듀발(29)을 영입했다.
브레이브스는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루카스 심스(24), 맷 위슬러(25),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28)를 내주고 듀발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듀발은 샌프란시스코, 신시내티에서 5시즌동안 통산 467경기에 출전, 타율 0.233 출루율 0.294 장타율 0.464를 기록했다. 2016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2016 시즌 이후 지금까지 타율 79홈런 263타점을 기록했다. 2016, 2017 두 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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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발이 애틀란타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신시내티가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즉시전력감이다. 심스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2년간 20경기(선발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
위슬러는 4시즌동안 74경기(선발 49경기)에서 16승 23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주로 트리플A에서 보냈다.
터커는 지난해 12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07 장타율 0.444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