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규 시즌 종료일(10월 1일)로부터 이틀 뒤인 10월 3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은 4일 개최된다.
↑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가 10월 13일, 아메리칸리그가 14일부터 시작돼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10월 24일부터 열린다. 지난해부터 변경된 방식에 따라 정규시즌 승률이 앞서는 팀이 1, 2, 6, 7차전을 홈에서 갖고 승률이 낮은 팀이 3, 4, 5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지만, 중계방송사는 확정됐다. ESPN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을 중계하며, TBS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게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를 중계한다. FOX 케이블 채널인 FS1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중계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FOX와 FS1이 번갈아가며 중계 예정이다. 월드시리즈는 FOX가 단독 중계한다.
↑ 2018 포스트시즌 일정. 날짜는 현지 시간이다. 사진= MLB 홍보국 트위터 |